[스포트라이트]성년 맞은 ‘헌법 보루’

  • 입력 2008년 9월 2일 02시 57분


1987년 민주화운동의 결과로 이뤄진 개정 헌법의 산물인 헌법재판소가 1일로 성년(成年)을 맞았다. 5·18 특별법 합헌 결정과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 등을 통해 헌재는 그 위상을 우뚝 세워 왔다. 많은 국민은 헌재가 앞으로도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시장경제의 대의를 지키는 헌법 수호의 최후 보루 역할을 굳건히 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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