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유비무환 절실한데…”

  • 입력 2006년 8월 16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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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나라의 유비무환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실천돼야 할 때다.” 김국주(82) 광복회장은 15일 제 61주년 광복절 기념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6·25전쟁 내내 낙동강전선 등 최전선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전투를 치른 노병(老兵)에게 남북관계에 있어 안보는 관용보다 선행돼야 하는 가치인 것 같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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