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파일]우리은행, 옵션 정기예금 15일까지 판매 外

  • 입력 2004년 9월 7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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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KOSPI200 지수에 연동되는 ‘옵션부 정기예금’을 15일까지 판매한다. 지수 등락에 관계없이 원금이 보장되는 정기예금이다. 1000억원 한도 내에서 판매하며 최고 연 11%를 목표 수익률로 잡고 있다. 최저 가입금액은 500만원으로 계약기간은 6개월이다. 은행 측에 따르면 기존 정기예금보다 고수익 실현이 가능한 상품이다.

□삼성증권은 KOSPI200지수의 등락에 연계된 ‘삼성 원금보장 10찬스 ELS’를 10일까지 판매한다. 가입 후 6개월마다 지수가 기준일 대비 10% 이상 상승한 경우 가입시점까지 연 6.3%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에 계약이 만료되는 구조다. 만기는 5년이며 만기까지 10% 미만 오르면 상승분의 20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또 주가가 하락해도 원금은 보장된다. 최저 가입금액 100만원.

□조흥은행은 전국 유명 와인숍에서 10%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와인클럽 카드’를 7일부터 발급한다. 만 20세 이상으로 와인 애호가들에게 적당한 신용카드라는 게 은행측 설명이다. 신용판매 이용 금액의 0.2%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국내외 여행정보 제공 및 항공권 5∼7% 할인, 주요 영화관 영화관람 시 1500원 할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교보증권은 하나알리안츠투신운용이 자산운용을 맡는 주가연계증권(ELS) ‘하나알리안츠 6찬스 ELS펀드 상승형’을 9일까지 판매한다. 3년 만기로 6개월마다 기준일 대비 KOSPI200지수가 12% 이상 상승하면 연 8.0%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되는 구조다. 반면 3년이 될 때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기준일보다 20% 이내로 하락하면 원금이 보존된다. 중도 환매시 환매금의 10%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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