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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10일 16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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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역사에는 만약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만약에 골프 클럽이 가늘지 않고 파이프와 같이 보다 굵고 크다면 골퍼들은 어떻게 백스윙을 하였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백스윙이 지나치게 플랫하여 탑스윙에서 왼손등이 하늘을 향하거나 또 반대로 지나치게 업라이트하여 탑스윙에서 왼손등이 지면을 향한다면 아마도 굵고 무거운 파이프를 양손으로 지탱하지 못하고 떨어뜨리고 말 것이다.
물론 파이프가 생각보다 무겁지 않기 때문에 양손으로 떠받치고 있을 때에는 문제를 잘 느끼지 못하다가 오른손이나 왼손을 놓게 되면 파이프를 들지 못하고 바닥으로 떨어뜨리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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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완전한 백스윙이란 어느 한 손만의 지지대가 아닌 양손의 균등한 힘의 사용으로 클럽을 떠 받치고 있는 것이다.
강병주 골프트레이닝 분당센터(031-712-9042)/www.freechal.com/kbj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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