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선물 안 받기 운동'은 소리만…"

  • 입력 2003년 9월 8일 1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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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안 받기 운동’은 소리만 요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유통업계의 한 관계자, 8일 최근 관공서와 기업이 ‘선물 안 받기 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주요 백화점에서 배송한 선물 가운데 수취거부로 전달하지 못한 선물은 0.3∼0.6%로 지난해 0.3∼0.5%와 큰 차이가 없었다며. 연합

▽오늘은 내가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린 날이 될 것이다―김윤규 현대아산 사장, 8일 회사 중역 10여명과 함께 경기 하남시 창우동 가족묘역에 안치된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묘를 찾아 제(祭)를 지낸 뒤 국민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민주당판 솔로몬의 법정을 열자―민주당 정대철 대표, 8일 최근의 분당사태와 관련해 주류 비주류 양측을 비판하고, ‘지역별 동시 전당대회를 열어 당 진로를 찾자’는 중재안을 제시하며.

▽청와대 생활 6개월 동안 신문도 보고 뉴스도 많이 듣고 있지만 사람의 소리가 그립다. 부산의 소리, 사람이 사는 소리를 들려주면 가슴에 담아가겠다―노무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權良淑) 여사, 8일 부산시청에서 지역 공직자 부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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