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이성수/연말 범죄 피해 없도록 주의해야

  • 입력 2002년 12월 22일 18시 50분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경찰에는 방범 비상령이 내려져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강도 절도 범죄가 빈발하고 있어 피해예방을 위한 조치다. 장기 출타시 신문 우유 등 정기 배달물품이 집 앞에 쌓이지 않도록 하고 방안 전등을 한 개 이상 켜두는 게 좋다. 특히 입출금이 많은 요즘 은행 주변 날치기를 조심해야 한다. 많은 현금을 인출할 경우 두 사람 이상이 동행하거나 은행 청원경찰에 도움을 요청해야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다양한 범죄가 발생할 경우 경찰력만으로는 어려움이 많다. 주민 스스로 범죄 예방에 대한 철저한 주의와 인식을 가져야 한다.

이성수 인천 중부경찰서 용이파출소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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