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5월18일 캠핑장을 개장한 이후 이달 10일까지 20개국 1388명의 외국인 배낭족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용객을 국적별로 보면 일본인 150명, 프랑스인 150명, 폴란드인 48명 등의 순이었다.6500평 규모로 최대 7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난지캠핑장에는 세척장과 조리대 샤워장 화장실 편의점 물품보관소 자전거대여점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내외국인은 하루 1만2000원을 내면 이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월드컵대회가 끝나는 7월 이후 이 캠핑장을 각급 학교 등의 자연학습장 또는 워크숍 부지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02-3780-0881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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