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윤광식/"군대서도 금연교육 시켜요"

  • 입력 2002년 2월 7일 18시 35분


2일자 A7면 독자의 편지 ‘군대에서 금연교육을 시키자’를 읽고 쓴다. 담배는 기호식품으로 강제적인 금연을 할 수 없다. 그러나 육군에서는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금연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신병교육대 등에서 금연 관련 VTR자료 서적 등을 통해 교육을 실시하고 금연운동협의회와 연계한 금연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 부대에서는 흡연구역과 금연구역을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육군 인트라넷 내의 금연클리닉 사이트에서는 각종 금연관련 자료를 게시하고 전문 군의관이 금연 상담을 하고 있다. 이제는 군대가 흡연자 양성소라는 색안경을 벗을 때가 왔다. 각 군에서 추진중인 금연운동에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

윤광식 육군본부 의무감실 내과보건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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