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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29일 17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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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총은 내달 10일 서울 여의도 문화광장에서 교원자존심 회복과 교육파탄정책 철폐 전국교육자대회 를 열고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초등교사로 임용하려는 파행적 교원수급정책 철회와 △교원정년 환원 △수석교사제 도입 △교원단체의 정치활동 인정 △교원 성과금제 전면 개선 등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교총은 이와 함께 전국 분회별로 12월 15일까지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현수막을 제작해 게시하고 정부와 정치권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시위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27일 대규모 연가투쟁을 벌인 전교조는 정부가 단체교섭안과 교육현안에 대해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11월 4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통해 파업에 준하는 투쟁도 불사한다는 방침을 결정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인철기자>in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