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찬규씨의 모던풍 전원주택

  • 입력 2001년 9월 10일 14시 28분


중미산 휴양림 속에 위치한 조찬규씨의 전원주택은 메탈톤의 모던한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곳. 자연 속에서 푸르름을 즐기며 살지만 편리함 또한 포기하지 않았다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찬규씨의 집을 찾아 구석구석 구경해 보았다.

골함석 재질로 만든 조찬규씨의 집. 메탈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어 내추럴 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살린 것이 특징.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는 높은 천장 역시 전원주택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이다. 여름에도 에어컨이 필요없을 만큼 산바람이 시원하고, 겨울에는 반소매 옷을 입고있을 만큼 난방이 잘된다는 것이 조찬규씨의 설명이다.

전원주택의 특성상 손님이 자주 찾아올 경우를 대비해 긴 식탁을 맞춤 제작했다. 식당 옆에 있는 테라스는 바로 바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야외 바비큐 파티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외국 호텔에서나 볼 듯한 샤워기가 눈길을 끄는 욕실. 투명한 샤워 부스가 좁은 욕실을 훨씬 넓어 보이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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