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1-05-24 18:302001년 5월 24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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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은 또 계열사인 EAGC(구 동아시아가스)의 주식매각대금 해외은닉 혐의로 수사의뢰된 한보그룹 정태수(鄭泰守)전 회장 일가의 사건은 외사부가 수사토록 했다.
검찰은 국세청으로부터 관련자료를 넘겨받아 기초조사를 벌인 뒤 대한생명과 한보그룹 임직원 등을 차례로 소환, 해외자금 불법유출과 은닉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신석호기자>ky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