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1분기 잠정실적 상위권 기업들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13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 증시 안정, 환율급등세의 진정 등 증시주변 변수들의 안정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틀간의 반등이 국내 요인보다는 해외시장 변동요인에 힘입은 바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시세의 연속성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삼성은 이런 상황에서 안전한 투자대상은 역시 실적이 호전되고 낙폭이 과대한 종목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히고 최근 12월 결산법인의 1/4분기 실적이 속속 발표되면서 실적호전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의 김윤정 연구원은 "올 1/4분기 실적이 호전된 종목 중 실적호전 요인이 주가에 반영되지 못한 종목 위주의 매매가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12월 결산법인 1/4분기 잠정실적 상위 종목>

◆거래소

△웅진닷컴 △삼성정밀화학 △부산가스 △LG전선 △극동도시가스 △대우조선 △효성 △LG전자 △세아제강 △태영 △포항제철 △제일기획

◆코스닥

△코이아링크 △휴맥스 △주성엔지니어링 △포스데이타 △국민카드 △호성케멕스 △LG홈쇼핑 △CJ39쇼핑 △쎄라텍 △메디다스 △피케이엘 △와이비엠서울 △더존디지털웨어

(전날까지 발표된 12월 결산법인의 1/4분기 잠정실적 기준)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