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대 재학생 200명 해외업체 인턴 파견

  • 입력 2001년 1월 18일 01시 26분


경북대는 올해 재학생 200명을 인턴학생으로 해외 업체에 파견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대에 따르면 재학생들의 국제화 마인드를 높이고 취업 실무능력을 키워 주기 위해 시행중인 ‘해외 인턴십’ 교육프로그램이 재학생은 물론 현지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올해는 지난해보다 88명 늘어난 200명을 해외 업체에 파견, 현지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경북대는 해외파견 교수와 해외공관, 한인회 등을 통해 대상 업체를 찾고 파견 대상 학생들에 대해서는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하고 여권과 비자발급 등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해외인턴십은 6개월 또는 1년 기간으로 재학생들을 해외 업체에 파견, 현지에서 소정의 급료를 받으면서 언어와 실무 등을 익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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