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9단은 1월 5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한국기원 본선대국실에서 벌어진 제44기 국수전 본선 13국(패자조 결승전)에서 백대현 4단에게 191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조9단은 승자조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창호 9단과 도전자 결정 3번기를 두게 된다.
조 9단은 본선 첫판에서 백 4단에게 졌으나 패자조에서 윤성현 7단, 양건 5단, 김승준 7단 등을 연파한 뒤 승자조에서 이 9단에게 패한 백 4단을 맞아 중반 중앙 백대마를 잡고 쾌승했다.
도전자 결정전 1국은 1월 10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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