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김재박·김인식 감독의 말

  • 입력 2000년 10월 31일 22시 19분


▽현대 김재박 감독 = 임선동과 조웅천이 두산 타선을 잘 막아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특히 조웅천을 수훈 선수로 꼽고 싶다. 두산 내야진이 흔들려 경기를 쉽게 끌고 갈 수 있었다. 3차전은 정민태를 선발로 내보낼 계획이다.

▽두산 김인식 감독 = 여러 차례 찬스가 있었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타자들의 부진이 가장 큰 패인이다. 2패를 당한 만큼 홈에서 투수력을 총 동원해 총력전을 펼치겠다. 3차전에는 진필중 또는 파머를 선발로 올리는 것을 고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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