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47억원을 들여 93년 착공, 7년만에 완공된 이 전시관은 고령읍 지산리에 있으며 지름 37m 높이 15.47m 연면적 444평 규모의 돔 형태다.
이 전시관은 순장(殉葬)이 최초로 확인된 제44호 고분(古墳)을
77년 발굴 당시 원형 그대로 재현했다.
주인공과 최소 36명의 순장자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고분은 대가야의 세력이 가장 강력했던 시기인 5세기 후반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입장료는 △어른 700원(단체 550원) △어린이 및 청소년, 군인 300원(단체 250원)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 10월 한달 동안은 무료 개방. 054―955―1148
<고령〓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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