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가 820대로 하락,코스닥도 140선 붕괴

  • 입력 2000년 7월 6일 09시 27분


종합주가가 820대,코스닥은 130대로 각각 주저앉았다.

6일 서울증시에서 종합주가지수는 9시3분 현재 전날보다 7.82포인트 떨어진 822.58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지수는 4.66포인트 내려 139.0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증시는 미국에서 나스닥이 큰폭으로 떨어진데다 외국인의 시장이탈 등에 따른 경계 및 차익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지수비중이 큰 대형주들이 맥을 못추고 있으나 은행 증권주들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개장초 22억원 정도의 순매수를 기록하다 51억원 순매도로 포지션을 바꾸고 있다.기관과 기타법인이 매수에 나서 74억원,56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개인은 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이 63억원 순매수를 기록,눈길을 끌고 있다.개인이 4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반면 투신 은행 등 기관이 124억원을 순매도,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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