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삼성전기, IS95C용 주파수발생모듈 개발

  • 입력 2000년 6월 13일 19시 17분


삼성전기(대표 이형도)가 세계 최초로 화상과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IS95C용 주파수 발생 모듈(PSM)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PSM은 이동통신 무선단말기에서 수신하는 여러 대역의 주파수중 일정한 주파수만을 통과시켜 유지하는 휴대전화의 핵심부품.

올 10월부터 SK텔레콤을 비롯한 이동통신업체들이 상용 서비스에 들어가는 IS95C는 차세대 이동통신인 IMT 2000서비스의 직전 단계 서비스로 최대 144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삼성전기는 일부 단말기업체에 샘플을 제출해 테스트를 받고 있으며 9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올해 100만개를 생산하고 내년에는 3000만개 이상으로 생산량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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