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통신·금융·전자·철강주 비중확대 권고 - SSB

  • 입력 2000년 6월 13일 14시 45분


살로먼 스미스 바니(Saloman Smith Barney; SSB)는 통신·금융·전자·철강주에 대한 비중확대(over-weighting)을 권고했다.

SSB는 지난 9일 발표한 이번주 '아시아-태평양 전망' 보고서에서

D램 관련이나 통신주, 한전주, 기타 경기 관련주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이 매수할만하다(favorite)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금융·철강·기계주에 대해 비중확대를 권고한 반면 수송장비·도소매·건설주는 비중축소(under-weighting)를 권했다. 화학·음식료업은 중립(neutral)을 유지했다.

SSB는 ▲ 통신주는 시장 선도주로서의 역할 지속 ▲ 전자는 강력한 수익 신장율 지속 ▲ 금융구조조정에 따른 우량은행 가격 상승 가능성 ▲ 철강가격 상승 ▲ 기계는 설비투자 확대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으면서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그러나 ▲ 수송장비는 파업에 따른 수익 전망 악화 ▲ 도소매업은 성장전망 부족 ▲ 건설주는 회복전망 불투명이 예상된다며 비중축소를 제시했다.

이기석 <동아닷컴 기자> dong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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