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장 리포트]코스닥/종가기준 지수 1년만에 최저치

▼코스닥▼

장 초반 미국증시 상승에 힘입어 강한 모습을 보이다 하락세로 들어섰다. 12월 결산법인의 1·4분기 실적이 전체적으로는 호전됐지만 주요 인터넷기업을 비롯해 실적이 전체적으로 호전됐지만 주요 인터넷기업을 비록해 실적 호전의 질을 뜯어보면 별 내용이 없다는 비관론이 우세했다.

기관 외국인의 매도세가 계속됐다. 외국인들은 172억원 어치를 사고 270억원 어치를 팔아 98억원 순매도. 기관투자가는 한때 순매도익이 300억원을 넘어가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매도 강도를 줄여 260억원 순매도에 그쳤다. 개인투자자들만 순매수. 그러나 지수가 급락하자 막판에는 투매에 가까운 물량을 쏟아내 결국 종가기준 종합지수는 작년 6월9일 147.93 이후 1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한솔엠닷컴은 IM2000사업과 관련, 전파경매제가 실시되면 자본력이 딸려 불리할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하한가로 곤두박질 쳤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