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차세대 선두주자’ 임선욱 프로 데뷔

  • 입력 2000년 5월 16일 11시 53분


‘차세대 선두주자’ 임선욱(17·분당중앙고 2년)이 프로로 전향했다.

국가대표 임선욱은 ‘오픈대회 우승후 1년내 가입자에 한해 한국여자프로골프 프로테스트를 면제한다’는 규정에 따라 최근 프로전향을 통보하고 17일 개막되는 한솔레이디스오픈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르기로 했다.

작년 삼다수오픈과 신세계오픈을 차례로 석권하며 돌풍을 일으킨 임선욱은 당초 올해까지 아마추어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었으나 마음을 바꿔 전향시기를 앞당겼다.

지난달 토탈골프코리아(대표이사 이충호)와 매니지먼트계약을 맺은 임선욱은 당분간 국내 투어에 전력하다 1,2년 뒤 미 LPGA무대에 도전할 예정.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