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라인]초보 웹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5계명

  • 입력 2000년 4월 25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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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멋진 이미지보다는 웹사이트 구성이 더 중요

보면 멋져서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이미지를 만들고 싶고 그런 이미지로 홈페이지를 구성하고 싶은게 디자이너의 마음이다. 그러다 보면 멋진 이미지를 만드는데만 신경이 가고 전체 사이트의 구성와 목적이 흐릿해지기 쉽다.

사이트가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이미지가 얼마나 화려한가 보다는, 사용자에게 얼마나 편리하고 빠르게 정보를 제공하여 그 사이트가 갖는 목적을 달성하는데 있다. 좋은 웹사이트, 장수하는 웹사이트는 화려하거나 외모가 출중한 미인이라기 보다는 단아하고 심플한 경우가 많다. 이미지는 잘못 만들면 언제든지 다시 고쳐 넣으면 되지만 전체 사이트의 구성과 인터페이스는 쉽게 바꿀 수 없기때문이다.

2, 최신 기술은 조심스럽게 도입하자

요즘 인터넷 기술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날마다 새로운 기술들이 소개된다. Animation GIF, Flash, Dynamic HTML 등 멋진 기술을 보면 도입하고 싶은 것이 당연하지만 그전에 이 기술이 대부분의 사용자들에게 무리없이 쓰여지고 있는지, 안정적인 기술인지, 속도면에서 제약은 없는지 등을 꼭 먼저 체크하자.

3. 첫 페이지에서는 가능한 플러그인 사용을 피하자

첫 페이지부터 플래쉬나 쇼크웨이브 등 별도의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야 볼 수 있는 사이트는 사용자에게 적지않는 부담감을 준다. 그 사이트가 상용이라면 더욱 심각하다. 기본적인 프로그램말고 특수한 프로그램을 다운받거나 실행해야 하는 기능을 쓸 때는 가능한한 메인페이지가 아닌 세부 페이지에서 구현하는 융통성이 필요하다.

4. 다양한 브라우져의 버전과 환경을 고려하라

전체 인터넷 사용자의 환경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사용하는 브라우져의 종류나 버젼. 화면 해상도의 크기. 컬러환경도 제각각이다. 낮은 버전의 브라우저에서 구현되지않는 기능도 많고 또 화면의 해상도의 차이로 깨지거나 페이지 일부만 보이는 사이트도 많다. 제작한 후 가능하면 종류별로 다양한 버젼의 브라우져와 해상도의 차이를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전체 사이트의 크기를 고려하라

이미지 특성에 맞게 Jpg와 Gif로 적절하게 배분하자. Jpg 포맷으로 저장할때는 이미지 퀄러티가 깨지지 않을 정도로 조절하고, Gif인 경우는 투명처리 해 가능하면 사이즈를 줄이자. Animation GIF의 크기는 10-25kbyte를 넘지않고, 전체 사이트 크기는 50에서 최저100kbyte 이하로 적절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PC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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