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과학 공부하고 아이디어도 얻고…

‘과학의 도시’대전에서 과학의 달인 4월 다양한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새로운 천년, 과학기술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과학과 함께 하는 체험행사’와 ‘별의 축제’ 등 총 24개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대전시 교육과학연구원은 11일 오후 6시부터 9시반까지 유성구 가정동 연구원 내에서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별의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에서는 천체망원경 조작법에 대한 강연을 비롯해 천체보기, 천체관측 관련영화 상영 등이 이어진다.

한국천문연구원도 17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연구원 내에서 ‘2000년 별의 축제’를 연다.

한국과학기술원은 21일부터 과학기술인과 벤처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개발내용을 전시하는 ‘사이버 마트’를 개최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22일부터 23일까지 과학관 내에서 학생 시민을 대상으로 ‘과학과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연다.

한편 대전시는 18일 대덕연구단지 내 기관장 70명과 과학기술위원 27명 등 120여명에게 과학의 달 축하전문을 발송한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