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순천대-美미주리주립대 주암호 보전 공동연구

  • 입력 2000년 2월 25일 09시 00분


광주 전남지역 주민들의 최대 식수원인 주암호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 대학이 손을 잡았다.

전남 순천대는 허상만(許祥萬)총장이 최근 자매대학인 미국 미주리주립대를 방문해 리처드 웰레스총장과 주암호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를 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순천대 관계자는 “웰레스총장 등 미주리대 관계자 10여명이 5월 순천대를 방문해 주암호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연구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 때 순천대 전남대 미주리대가 함께 ‘주암호 수질개선 공동연구단’을 구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동연구단은 전남도와 미주리주로부터 2003년까지 총 60만달러(약 7억원)를 지원받게아 주암호의 오염도와 수질 변화를 측정하고 주암호 유역의 토지 이용에 따른 수질 변화 등을 장단기적으로 예측하는 등 오염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이번 연구에는 미주리주의 대표적인 인공호수인 오자크호수의 수질 개선 용역을 맡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미주리대 크리스 퓰쳐박사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순천=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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