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金鍾煥) 대한투신 사장은 14일 창립 32주년 행사를 갖고 2월중 CBO채권발행과 자산관리공사에의 부실자산매각 등을 통해 개인신탁재산을 클린화하는데 이어 3월에는 일반법인 및 금융기관 신탁재산에 대해서도 클린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일반법인 및 금융기관 신탁재산에 대해서는 개인신탁과 마찬가지로 회사고유재산으로 흡수한 뒤 일부는 후순위채발행, 일부는 수년간의 이연상각을 추진한다는 방침하에 감독당국과 협의중이라는 것. 판매사와 운용사 분리문제는 여건이 성숙되는대로 연내 추진할 계획이며 정책당국과 협의해 빠른 시일내에 각각 코스닥등록을 추진해 공공자금을 상환키로 했다.
<최영해기자> money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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