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청소년보호委 "춘향뎐 문제없다"

  • 입력 2000년 2월 3일 17시 46분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강지원·姜智遠)는 3일 여고생의 성적 연기로 논란을 빚은 임권택감독의 영화 ‘춘향뎐’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위반 여부를 검토한 결과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 법적대응을 하지 않기로 결론…

▽…그러나 강위원장은 “16세의 여고 1년생 연기자의 가슴부위를 노출시키는 등 과도한 정사장면의 연기가 포함된 것은 유감”이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영화관계자들은 청소년의 성적 연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져달라”고 당부….

<윤상호기자>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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