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그동안 부처간 이견으로 외국기업 유치가 부진했던 이 외국인공단 미분양 용지를 임대로 전환키 위해 기획예산처가 필요한 예산 176억원을 지원키로 최근 산업자원부와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용지 임대료는 평당 4000원으로 평당 26만원인 분양가에 비해 아주 싼 편이어서 그동안 투자를 미뤄왔던 첨단산업 분야 외국기업들의 입주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도와 천안시는 그동안 상당수 외국기업들이 이 공단의 미분양 용지를 임대로 전환해줄 경우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와 이를 정부에 건의했었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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