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정쟁과 국사조차 구분못하는 협량으로…』

  • 입력 1999년 8월 16일 19시 35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줄이는 것은 북한주민에 대한 사형선고와 같다(캐서린 버티니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사무국장, 16일 방한 인터뷰에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대북 식량지원을 촉구하면서).

▽정쟁과 국사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협량으로는 큰 정치는커녕 보통정치도 하기 어렵다(김현미 국민회의 부대변인, 16일 이회창총재가 대통령이 참석하는 국경일 행사에는 단 한번도 참석하지 않는 진기록을 남기고 있다고 꼬집으면서).

▽그(빌 클린턴 미국대통령)는 현재 ‘가동’ 중이며 초점이 잘 맞추어져 있다(조지프 리버맨 민주당 상원의원, 16일 클린턴 대통령이 르윈스키와의 관계를 공식시인한 지 1년만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옐친 대통령은 경제위기로 그나마 남아있던 인기를 모두 잃어버렸고 러시아 사회는 크게 변형됐다(러시아 정치연구기관인 폴리티카재단의 정치분석가 알렉산드르 콜마코프, 16일 경제위기로 인해 러시아가 만신창이가 된 상태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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