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6,7세쯤 되어 보이는 아이 세 명이 잽싸게 앞사람들을 제치고 버스 안으로 뛰어 올라탔다. 소리를 친 엄마들은 줄의 중간에 서있다 버스에 올라와서는 아이들에게 “잘했다”고 칭찬하는 것이었다.
모범을 보여야 할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새치기를 권하고 심지어 칭찬하는 것을 보니 어이가 없었다.
최정임(주부·서울 강남구 도곡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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