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그린에서]회원권시세 약보합세

  • 입력 1999년 5월 19일 19시 39분


5월 첫주 잠깐 오름세를 보였던 골프장 회원권시세가 열흘이상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일부 골프장 회원권은 기준시가에 근접하거나 밑돌고 있다는 것. 실제로 지난해 폭우피해를 당한 광릉CC는 기준시가 6천6백만원보다 적은 6천5백만원대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기준시가는 양도소득세 산출 과표로 1년에 두차례 조정되며 골프장 회원권은 시세의 80%선에서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서울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수도권골프장은 여전히 투자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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