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쪽 분량인 이 책은 안내도우미 ‘토돌이’와 ‘토순이’가 등장, 광주시의 역사와 살림살이를 조목조목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2장 ‘광주의 특징’편에서는 △의향 광주 △5·18민중항쟁 △예향 광주 △광주비엔날레 △첨단산업도시 광주 등을 생생한 현장사진과 함께 다뤄 어린이들이 ‘광주에 사는 자부심’을 갖도록 했다.
제1장 ‘광주의 개요’와 제3장 ‘시청의 역할’에서는 광주시의 인구 환경 등 일반현황과 시청 및 시의회의 역할과 조직, 역점사업 등을 소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4학년 ‘광주의 생활’등 사회과목 과제물을 해결하기 위해 시청을 찾는 학생들에게 시의 살림살이와 역사를 가르칠 마땅한 교재가 없어 양쪽 모두 불편을 겪어 왔다”며 “이 책은 시정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26―7398
〈광주〓김 권기자〉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