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박찬호]『장타피하려 코너워크 집착…리듬깨져』

  • 입력 1998년 4월 3일 20시 01분


코멘트
―오늘 문제점은….

“컨트롤이 안됐다. 너무 안 맞으려고 코너워크에 집착한 것이 나쁜 결과를 가져왔다. 카디널스에 힘있는 타자들이 많은 것을 너무 의식했다.”

―맥과이어와 처음 상대한 느낌은….

“막상 그가 타석에 들어서니 굉장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1,3회 어려운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줘 투구감각을 잃었다.”

―첫 경기를 마친 소감은.

“스프링캠프 준비가 잘돼 여유가 있었는데 막상 시작하니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이제부터 진정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로스앤젤레스〓김호준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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