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호주하드코트]「신동」헤위트 데뷔전우승 기염

  • 입력 1998년 1월 12일 19시 49분


16세의 ‘테니스 신동’ 레이톤 헤위트(호주)가 ATP투어대회 데뷔무대에서 타이틀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세계랭킹 5백50위로 이번 대회에 와일드카드로 첫 출전한 헤위트는 11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벌어진 98호주남자하드코트테니스대회(총상금 34만달러) 결승에서 제이슨 스톨텐베르크(호주)에 2대1(3―6, 6―3, 7―6)로 역전승했다. 헤위트는 4만5천달러의 우승 상금을 받으며 이번 주 발표될 새 랭킹에서 2백50위권으로 도약하게 됐다. 〈애들레이드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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