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를 상징하는 물고기로 다도해에 대량 서식하고 있는 「참돔」이 선정됐다.
전남도는 올 상반기부터 도내 수산관련 연구기관과 학교 수협 등 40개 기관 단체들로부터 도 물고기 지정과 관련된 의견수렴 및 설문조사와 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9일 이같이 결정했다.
도는 참돔의 이미지를 잘 살릴 수 있는 도안을 디자인해 전남수산시설의 상징물과 수산관련 행사의 상징 마스코트, 전남수산물의 홍보마크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전남도의 상징물로는 나무는 은행나무, 꽃은 동백꽃, 새는 산비둘기가 지정돼 있다.
〈광주〓홍건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