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바람도 휴식이 그리울 것이다」

  • 입력 1997년 12월 11일 10시 16분


김양수 지음. 척박한 서울살이의 고단함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 세속에 찌들기 이전의 순수에 대한 안타까움을 담은 시집. 현실과 희망의 갈림길에서 되묻는 삶, 버려야 얻을 수 있다는 역설적인 깨달음을 노래한다. 세월의 힘에 연약하게 스러져가는 생과 그에 대한 연민을 함께 담았다. 푸른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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