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행은 4일부터 통장 잔액이 없어도 최고 1억원까지 자유롭게 인출할 수 있는 「신탁 마이너스통장대출」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출한도는 예금 3개월 평균잔액의 10배 이내로 1억원까지 가능하나 신용이 우수한 경우는 예금실적이 없어도 3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기간은 처음에 1년으로 정하되 3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금리는 연 14%로 기간가산금리가 붙지 않는다.
기업은행은 신탁 마이너스통장대출 시행으로 중소기업자 자영업자 근로자들이 약정한도 범위내에서 필요자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