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각종 세금과 농지전용 및 개발부담금의 산정 자료가 되는 97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이의신청 중 무려 45%가 받아들여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지난 7월말까지 접수된 3천8백76건의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정밀검증과 시군토지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향요구 6백97건 하향요구 1천42건 등 1천7백39건을 받아들였다고 3일 밝혔다.
상향조정이 가장 많이 받아들여진 곳은 진안군으로 1백95건이었으며 하향조정의 경우는 군산시로 5백53건이었다.
〈전주〓이 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