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 지하철 21개역 경보등 설치

  • 입력 1997년 8월 23일 20시 25분


서울 지하철 승강장 가운데 열차와의 간격이 넓은 21개 역에 경보등과 경음기가 설치됐다. 서울지하철공사는 23일 지하철 1∼4호선 가운데 굴곡이 심해 열차와의 간격이 14㎝ 이상인 21개역 38개 승강장에 2억3천3백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경보등 및 경음기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열차가 승강장에 도착해 출입문이 열림과 동시에 작동, 승하차 승객들이 발밑을 조심하도록 소리와 불빛으로 경고를 하게 되며 이미 지난 4월 2호선 신촌역에 설치해 시범 운영중이다. 〈박경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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