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 분평택지지구 교통여건 열악

  • 입력 1997년 7월 13일 10시 00분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청주시 흥덕구 분평택지개발지구의 교통여건이 열악, 입주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아파트단지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없어 1㎞ 정도 떨어진 분평파출소 앞까지 걸어가야 시내버스를 탈 수 있다. 또 아파트단지와 용암동을 연결하는 4차로도로 1백40m가 개설되지 않은데다 분평사거리∼용암사거리간 4차로도로와 아파트단지내 도로의 연결구간에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아 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주택공사와 토지주 사이에 토지보상 합의가 지연돼 도로개설이 늦어졌다』면서 『오는 10월경 도로가 완공될 예정이며 시내버스는 현재 노선을 조정중』이라고 말했다. 〈청주〓박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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