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선수 계약으로 이적한 새 소속팀 우리은행의 유니폼을 입은 강이슬 모습. 우리은행 인스타그램 캡처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의 2025~2026시즌 우승 주역 강이슬(32)이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
우리은행은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강이슬과 계약했다”고 8일 알렸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강이슬은 연봉과 수당을 포함해 연간 4억2000만 원씩 총 16억8000만 원을 받는다.
삼천포여고를 졸업한 강이슬은 2012~2013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하나은행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2021~2022시즌을 앞두고 FA 자격을 얻어 KB스타즈로 이적했다.
3점슛상을 개인 통산 8차례 받는 등 리그 정상급 슈터로 활약한 강이슬은 지난 시즌에도 3점슛 부문에서 리그 1위(69개)에 오르며 KB스타즈의 통합 우승을 도왔다.
강이슬은 “그동안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KB스타즈 구단 관계자들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좋은 조건으로 기회를 주신 우리은행에도 감사드린다. 팀이 목표하는 방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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