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대만 중신 객원 타격코치 선임

  • 동아일보

한국을 대표하는 4번 타자였던 이대호. 동아일보DB
한국을 대표하는 4번 타자였던 이대호. 동아일보DB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44)가 대만프로야구 중신(中信)의 객원 타격코치로 선임됐다.

중신 구단은 “한국의 전설적인 타자 이대호를 스프링캠프 기간 객원 타격코치로 초빙했다”고 3일 알렸다.

그러면서 “이 코치가 팀 내 장타자들의 타격 메커니즘을 교정하고 장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고 덧붙였다.

계속해 “데이터 분석 능력과 현장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중신 타격 시스템에 새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대호는 내달 25일 열리는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와의 교류전에도 객원 코치로 동행할 예정이다.

이대호는 히라노 게이이치 중신 감독(47)과 2013년 일본 오릭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인연이 있다.

또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2014, 2015년 소속팀이다.

대만프로야구 중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의 전설적인 타자 이대호를 스프링캠프 기간 객원 타격코치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캡처
대만프로야구 중신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국의 전설적인 타자 이대호를 스프링캠프 기간 객원 타격코치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캡처
이대호는 한국 롯데에서 17시즌 동안 1971경기에 나와 통산 타율 0.309, 374홈런, 1425타점을 올렸다.

일본에서도 2012~2015년 4년 동안 통산 570경기 출전에 타율 0.293, 98홈런, 348타점을 기록했다.

2016년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로 건너가 시애틀 유니폼을 입고 104경기에 나와 타율 0.253, 14홈런, 49타점을 남겼다.

2017년 롯데로 돌아온 이대호는 2022년까지 뛰다 은퇴했고, 구단은 그의 등번호 10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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