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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8일 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이숭용 감독 “무리는 금물”
뉴시스(신문)
입력
2025-09-25 17:13
2025년 9월 25일 1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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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수비 훈련 도중 햄스트링 통증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초 무사 2,3루 상황 SSG 최정이 좌익수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린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09.07. [서울=뉴시스]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잠시 모습을 감췄던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간판타자 최정이 8일 만에 그라운드를 밟는다.
최정은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지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3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최정은 지난 20일 인천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을 하다가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지난 22일 세 군데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가벼운 염증 소견을 들었으나 22일 두산전에 결장했고, 우천 취소된 지난 23일 KIA와의 문학 경기에서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숭용 SSG 감독은 이날 경기 취재진을 만나 “(최정이) 어제 타격하는 걸 봤는데, 상태가 괜찮았다. 오늘은 일단 지명타자로 내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날 그의 타격 컨디션을 점검한 뒤, 오는 26일 KT전부터 수비도 맡길 계획이다.
3위 확정을 위해 갈 길 바쁜 SSG에게 간판타자 최정의 부상은 큰 걱정거리였다.
이 감독은 “걱정을 많이 했었다. 병원 진료를 여러 차례 해봤는데 심한 부상이 아니라서 다행”이라며 “올 시즌까지 햄스트링 문제는 계속 안고 가야 할 것 같다”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오른쪽이 아팠는데, 이제 왼쪽까지 문제다. 최대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본인이 할 수 있는 역할만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SSG는 선발 라인업을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지명타자)~한유섬(우익수)~고명준(1루수)~최지훈(중견수)~안상현(3루수)~정준재(2루수)~조형우(포수)로 꾸렸다. 선발 마운드에는 문승원이 오른다.
한편 이 감독은 이날 2026년 신인 선수들과 첫 만남도 가졌다.
그는 “1~10라운드 지명자를 모두 만나봤는데 다들 패기가 넘쳤다”며 “프로에선 남 눈치 보지 말고 야구했으면 좋겠다. 프로는 자기가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는 곳이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본인을 위해 야구하길 바란다”는 조언을 건넸다.
아울러 이 감독은 “중요한 건 몸이다. 선수들이 몸을 잘 만들어서 왔으면 좋겠다. 건강한 몸이 있어야 기술도 빨리 끌어올릴 수 있고, 오래 버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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