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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몸값 최소 ‘280억원’ 책정…“선수 의사도 중요”
뉴스1
업데이트
2025-07-25 16:39
2025년 7월 25일 16시 39분
입력
2025-07-25 16:38
2025년 7월 25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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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 선’ 단독 보도
팬들에게 인사하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2024.8.3/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이적설이 무성한 손흥민(33)의 몸값으로 최소 1500만 파운드(약 280억원)를 책정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적료로 1500만~2000만 파운드(약 371억원)를 제시하는 구단이 있다면, 이적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지난 1월 재계약 당시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발동한 손흥민은 2026년 6월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손흥민을 향해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튀르키예 등 다양한 곳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이 매체는 “손흥민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의 영입 타겟이 됐고, 이적 성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동행과 결별을 놓고 고민하던 토트넘이 이적료를 책정했기 때문에 이제는 LA FC가 제안할 금액이 그 기준을 충족한다면 손흥민의 이적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다만 이적에는 구단의 결정 외에 선수의 의견도 중요하다. ‘더 선’은 “이적은 손흥민 개인이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정해질 수 있다”면서 “현재 손흥민은 이적과 관련된 모든 논의에 직접 참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른다.
만약 토트넘이 이 경기에 손흥민을 출전시키지 않으면, 주최사 측에 위약금으로 초청료 75%를 배상해야 한다.
‘스퍼스웹’ 등 영국 매체들은 “손흥민이 다른 팀으로 이적하라도, 최소 한국 투어를 마친 뒤에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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