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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일본오픈 8강 진출…‘숙적’ 천위페이와 격돌
뉴스1
입력
2025-07-17 15:07
2025년 7월 17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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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유일한 패배 안긴 천위페이에 설욕 기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일본 오픈 8강에 진출했다. ⓒ News1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 8강에 진출했다. 다음 상대는 숙적 천위페이(중국)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대표팀과 소속팀(삼성생명) 선배 김가은(세계랭킹 18위)을 만나 41분 만에 2-0(22-20 21-12)으로 승리했다.
두 선수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오픈에서도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쳤고 안세영이 2-0(21-7 21-11)으로 이겼다. 선배 김가은을 넘은 안세영은 최종 우승까지 차지했다.
김가은 입장에서는 다시 한번 벽을 넘지 못했는데, 듀스 접전 끝에 석패한 첫 세트 결과가 아쉬웠다.
올 시즌 6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노리는 안세영은 8강에서 라이벌 천위페이를 상대한다.
세계랭킹 5위인 천위페이는 16강에서 미셸 리(캐나다)를 2-1(17-21 21-9 21-18)로 힘겹게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안세영 입장에서는 설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안세영은 올 시즌 무적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즌 시작부터 말레이시아오픈, 인도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오픈을 거푸 정복하면서 ‘셔틀콕 여제’다운 위용을 떨쳤다. 그러다 5월초 싱가포르오픈에서 제동이 걸렸는데, 당시 8강에서 안세영을 쓰러뜨린 선수가 천위페이다.
잠시 주춤했던 안세영은 직전 대회였던 5월 인도네시아오픈에서 다시 정상에 올랐고 이번 대회도 순항하고 있다.
시즌 6번째 우승을 향하는 안세영으로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인데다, 하필 상대가 올해 자신에게 유일한 패배를 안긴 천위페이라는 점에서 더욱 전의를 불태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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