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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전설’ 김연경, 올 시즌 후 은퇴 선언…“지금이 좋은 시기”
뉴스1
업데이트
2025-02-14 00:35
2025년 2월 14일 00시 35분
입력
2025-02-14 00:34
2025년 2월 14일 0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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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전 승리 후 은퇴 결심 전해
9일 인천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도드람 2024-2025 V-리그’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의 경기에서 3대0 셧아웃 승리를 거둔 흥국생명 김연경과 투트쿠를 비롯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5.2.9. 뉴스1
한국 여자배구 전설 김연경(37·흥국생명)이 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난다.
김연경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1(22-25 25-15 25-21 25-19)로 역전승한 뒤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은퇴 의사를 밝혔다.
김연경은 2005-06년 V리그 데뷔 후 수많은 업적을 이뤘다. 그동안 받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트로피만 6개다.
올 시즌도 적지 않은 나이에 리그를 호령하고 있다. 총 521득점으로 이 부문 국내 선수 1위다. 이외에도 공격 부문 2위(성공률 45.36%), 퀵오픈 부문 1위(성공률 54.59%)로 지표가 좋다.
그러나 김연경은 정상에 있을 때 무대를 내려오기로 했다.
김연경은 “성적과 관계없이 올 시즌 후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며 “얼마 남지 않은 시즌을 잘 마무리하려 한다. 많은 분이 내 마지막 경기를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고민했는데 지금이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다. 은퇴는 언제 해도 아쉬울 텐데, 잘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살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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