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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픈 쿼드러플보기’ 김시우, PGA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51위
뉴시스(신문)
입력
2025-01-20 11:43
2025년 1월 20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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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라카, 투어 통산 3승 달성
[호놀룰루=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80만 달러·약 128억원)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던 김시우가 하위권으로 마감했다.
김시우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쿼드러플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작성한 김시우는 브랜트 스네데커, 데이비스 톰슨(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51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전날 공동 44위로 3라운드를 마쳤던 김시우는 마지막 날 도약을 노렸으나 더블보기에 이어 쿼드러플보기까지 남기며 흔들렸다.
10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김시우는 12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13번 홀(파3)에서 쿼드러플보기를 기록했다. 두 차례나 공을 물에 빠뜨리는 등 한 홀에서만 4타를 잃었다.
이후 샷 감각이 살아나면서 버디 8개를 솎아냈으나 첫 4개 홀에서 5타를 잃은 여파로 인해 결국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실패했다.
이경훈, 김주형, 임성재는 지난 3라운드에서 컷 통과에 실패하며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우승은 최종 합계 25언더파 263타의 성적을 낸 제프 슈트라카(오스트리아)가 차지했다.
이날 2언더파만 추가했지만, 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2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158만4000달러(약 23억원)도 손에 넣었다.
슈트라카는 2022년 혼다 클래식, 2023년 존 디어 클래식에 이어 이번 대회도 제패하며 PGA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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