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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손흥민이…1779일 만에 페널티킥 실축
뉴시스(신문)
입력
2024-12-30 10:32
2024년 12월 30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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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연속 페널티킥 성공 기록 깨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약 5년 만에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손흥민은 3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4~2025시즌 EPL 19라운드 홈 경기 중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지만 실축하면서 2-2 무승부에 그쳤다.
토트넘은 1-1 균형이 이어지던 전반 41분 브레넌 존슨이 안드레에게 걸려 넘어져 얻어낸 페널티킥으로 달아날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자신 있게 슈팅했지만, 왼쪽 하단 구석을 노린 볼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손흥민의 마지막 페널티킥 실축은 지난 2020년 2월16일 아스톤 빌라와의 2019~2020시즌 EPL 26라운드였다.
축구계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은 당시 실축 이후 국가대표팀과 클럽팀을 포함해 10회 연속 페널티킥을 성공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울버햄튼전에서 약 5년, 정확히 1779일 만에 페널티킥을 실축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손흥민은 후반 19분 티모 베르너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쳤다.
페널티킥 실축과 더불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 못해 혹평을 받았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 대해 “전반 막판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다시 한번 분투했으나, 일찍 교체되는 것에 반박할 수 없었다”며 토트넘 선수 가운데 가장 낮은 평점인 4를 부여했다.
손흥민은 내년 1월4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다시 득점 사냥에 도전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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