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18일 휴온스 챔피언십 개막…시즌 5번째 챔프는?

  • 뉴스1
  • 입력 2023년 10월 13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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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PBA 제공)
김가영(PBA 제공)
프로당구(PBA)가 한 달 만에 재개된다.

PBA는 오는 18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프로당구 PBA-LPBA 2023-24시즌 다섯 번째 투어인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직전 투어인 에스와이 PBA-LPBA 챔피언십 종료 후 한 달 만이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로 휴식기를 가졌던 프로당구는 이번 투어를 시작으로 다시 개인투어 및 팀리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시즌 첫 국내 우승자가 탄생할 지 여부다. 지난 4차례 투어의 주인공은 모두 외인들이었다.

이번 투어에서는 PBA를 대표하는 ‘국내 강호’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을 비롯해 이상대(웰컴저축은행) 김재근(크라운해태) 박인수(에스와이) 등 이번 시즌 상위권에 위치한 선수들이 우승에 도전한다.

LPBA에선 지난 시즌 우승자인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LPBA 최다 우승(6회)을 노린다.

18일부터 이틀간 LPBA 예선을 시작으로 21일 오후1시30분 LPBA 개막식, 23일 저녁7시 LPBA 결승전으로 여자부 우승자를 가린다. LPBA 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24일부터는 PBA 128강전을 시작으로 26일 오후 1시30분 PBA 개막식, 30일 오후 7시부터 결승전이 열린다. PBA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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