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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피츠버그 배지환, 필라델피아전 5타수 1안타…시즌 타율 0.237
뉴스1
업데이트
2023-09-29 10:32
2023년 9월 29일 10시 32분
입력
2023-09-29 10:31
2023년 9월 29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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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4)이 안타 한 개를 추가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배지환은 2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37로 소폭 하락했다.
배지환은 1회초 첫 타석에 잘 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0-1로 뒤진 3회초엔 동점의 발판이 되는 안타를 만들었다. 그는 1사 1루에서 좌전안타로 찬스를 이어갔다. 2사 후 제러드 트리올로의 2루타 때 2루 주자 제이슨 딜레이가 홈을 밟아 1-1 동점이 됐다.
3루까지 향했던 배지환은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이후 타석은 모두 범타였다.
배지환은 5회초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6회초 1사 만루 찬스에선 1루 땅볼을 쳐 3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됐다. 9회초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삼진을 당했다.
피츠버그는 3-2로 승리해 3연패를 끊었다.
이미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피츠버그는 시즌 전적 75승84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필라델피아는 7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89승70패가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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