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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김민재, 문경장사씨름대회 백두급 우승…시즌 2관왕
뉴스1
입력
2023-02-27 18:24
2023년 2월 27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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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를 차지한 김민재. 대한씨름협회 제공
신예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문경장사씨름대회서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김민재는 27일 경북 문경의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문경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최성민(태안군청)을 3-1로 제압했다.
지난 1월 설날 대회를 통해 영암군민속씨름단 소속으로 실업 무대에 데뷔, 백두급 정상에 오른 김민재는 시즌 2관왕이자 개인통산 4번째(백두 3회·천하 1회) 꽃가마를 탔다. 김민재는 지난해 대학생 신분으로 37년 만에 천하장사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민재는 8강에서 윤성희(동작구청), 4강에서는 김진(증평군청)을 각각 2-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고교 시절 라이벌이자 개인 통산 5번째 장사 타이틀에 도전하는 최성민이었다.
김민재는 첫 번째 판에서 두 번의 경고를 받아 한 점을 내줬다. 하지만 두 번째 판에서 잡채기를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세 번째 판에서 발목걸이를 사용해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를 높인 김민재는 네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올해 첫 민속씨름리그 무대에서 백두장사에 등극하였다.
한편 이날 열린 단체전(팀 간 7전 4승제·개인 간 3전 2승제)에서는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영암군민속씨름단이 MG새마을금고씨름단을 4-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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